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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식도락17

낼뭐하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영통 오블라디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ObLaDi 보기 좋은 떡이 몸에도 좋다? 유기농 밀가루 케익 1,2년 전인가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오블라디 케익하우스', 유난히 빵과 케익을 좋아하는 아내덕분에 맛있는 케익집을 찾는게 의무아닌 의무가 되어버린 제게 구세주 같은 존재였습니다. 유기농 재료에 차별화된 데코레이션, 신선함이 느껴지는 탱글탱글한 맛까지!!! 전 오늘도 케익사러 갑니다. ^^; 케익 갤러리 자 그럼 우선 한번 쭉 훝어보고 지나갈까요? 케익은 원래 눈으로 먹는거잖아요? 아래 사진에 윗칸의 가장 오른쪽의 '미소'라는 케익이 눈에 띕니다. '나무 케이크'라는 개성있는 케익도 잇습니다. 이건 아직 먹어보지 못했네요. 오늘은 생일도 아니고 산후조리원에서 심심해하는 아내에게 사줄 조각케익을 찾고 있습니다. '.. 2014. 4. 24.
낼뭐하지? 특별함이 느껴지는 베이커리, 성대 바네통 빈티지+여유 = Cafe&Bakery, Banneton 프렌차이즈 빵은 이제 조금 식상하지 않나요? 유난히 군것질을 좋아하는 우리 와이프, 그 중에서도 특히나 빵에 대한 사랑은 정말 대단하답니다. 뭔가 그냥 보내기엔 아쉬운... 멀리 나가기엔 귀차니즘이 몰려오는 일요일 정오, 눈여겨보고 있던 동네 빵집으로 향합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 빵도 빵이지만 우선은 분위기에 대해서 좀 이야기하고 싶네요. 어제 애경 백화점 갔다가 느꼈던 사람 북적이는 번잡함에 조금 피곤했던터라 이 가게의 여유로움이 참 좋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제가 느꼈던 만큼의 분위기가 느껴지지않아 첫번째 사진에는 효과를 좀 주어봤습니다. 조금 드라마틱 해졌나요? 아래부터는 실제 그대로 입니다. 천정이나 의자, 테이블 .. 2014. 3. 9.
낼뭐하지? 신선함으로 승부한다, 이호 낙지 신선한 낙지가 일품! 수원 맛집, 이호 낙지 전골 낙지? 익기 전에 드셔야죠!! 요즘 아내가 조금 날카로워진 것 같습니다. 출산일이 가까워져서 일까요? 해서... 널 위해 준비했어!!! 저희는 수원 권선동에 있는 산부인과에 다니는데요. 그 근처에 맛있는 낙지 집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맛집은 그 지역 사람이 잘 안다! 이호 낙지는 수원에서 근무하는 지인 알려준 가게 였는데요, 역시 맛집은 그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이 가장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저도 수원에 오래 살았지만 서울로 출퇴근 하다보니 주변에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거든요. 항상 사람도 많고 가게 중앙에 '국산으로 김치를 담그고 농협쌀만 사용한다'는 플랫카드가 참 마음에 듭니다. (사진 찍기가 좀 민망해서 플랫카드 사진은 못 찍었네요.) * 주.. 2014. 2. 22.
낼뭐하지? 걸어서 찾아가는 동네 맛집, 원도토리마을 보쌈, 도토리묵밥전문, 원도토리마을 추운 겨울에 즐기는 따뜻한 묵사발 한 그릇의 여운 으... 2014년도 어느새 3주나 지나가 버렸습니다. 송년회다 신년회다 다 거치고 나니 좋아하는 육고기도 살짝 부담스러워 지네요. 멀리나가기도 귀찮고 화서시장 갈 때 가끔 지나치던 도토리묵밥 집이 생각이나서 들려보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아삭한 느낌이 드는 좋은 가게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 영광아파트 근처 건물 2층에 자리한 원도토리마을은 전형적인 한식집 분위기로 특별한 인상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동네 식당치고는 큰 편이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 여유로운 기분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220-7 (화서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2인 주문도 가능한 .. 2014. 1. 18.
낼뭐하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착한식당 투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맛집 여행 대중교통만으로 하루에 착한식당 4개 돌아보기 얼마전에 산본에 있는 착한 식당 'Kinga' 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나서 포스팅합니다. 작년(2013) 여름 한참 '먹거리X파일'에 빠져있던 아내를 위해 당일치기로 계획했던 코스입니다. 의외로 착한 식당이 가까운 곳에 몇군데 있더군요. ^_^ Rule the date 당일치기 데이트는 어떤 면에서는 조금 위험합니다. 너무 욕심내면 금새 지쳐버리고 너무 아무것도 안하면 지루하기 쉽상입니다. 일단 계획전에 몇가지 규칙을 세워봤습니다. 1. 중간에 배가 부르지 않을 것 2. 코스와 코스의 이동 시간이 1시간을 넘지 않을 것 아무래도 먹는 여행이다 보니 중간에 배가 불러버리면 큰일 입니다.. 201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