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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살림살이

전동드릴 작업할때 떨어지는 콘크리트 가루 처리 방법

by 래프윙 2014. 3. 10.

드릴 작업에 대한 소소한 팁
종이 접기 한번이면 흩날리는 가루 처리 끝!



이사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벽에 시계를 걸지 않았습니다.


우선 못을 박아 넣을 곳을 표시하고

간만에 전동드릴의 봉인을 해제합니다. ^_^



그런데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보니 드릴질 할때마다

가루가 흩날려서 바닥에 떨어지거나

벽지에 붙여버려서 지저분해졌던 것이 떠오릅니다.

에어컨 설치 기사들이 하는 것 처럼 한손엔 드릴, 한손엔 청소기를 잡고 

드릴 작업과 동시에 먼지를 흡입하는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아직은 제 내공이 부족한 것 같네요.


잠시 망설이던 제눈에 좋은 것이 들어오네요!!!

그건 바로 '종이쪼가리 하나' 입니다.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하시죠?



요점은 드릴 작업하는 곳 바로 밑에 쓰레받기를 만들어주자는 겁니다.

우선 위 사전처럼 안쓰는 종이를 접어서 사각틀을 만들어줍니다.

(전 물품 배송을때 들어있던 주문서를 사용했습니다.)



한쪽끝만 막고 다른 한쪽 끝은 귀찮으니 그냥 펼쳐두죠.



잘 접어서 막은 사각틀의 한쪽 끝을 테이프로 고정시켜주고

벽에 고정할 부분도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나중에 뗄때 벽지가 같이 뜯어지지 않도록 접착력이 약한 테이프를 사용하세요.)


벽에 붙이고 드릴질을 시작하면!!!

콘크리트 가루가 우수수~~~



종이 쓰레받기 위로 떨어지는 모습 보이시나요?

저 가루들이 방안에 날리는 걸 생각하면

으... 끔찍하네요.


이상! 오늘의 나이스 아이디어였습니다. ^_^




왜 간단히 망치질 하지 않고 번거롭게 드릴질이냐고요?


이상하게 드릴 산 뒤로 망치질을 잘 안하게 됩니다.

벽에 두드려서 충격을 주는 것보다는 뚫는게 더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뭐 그냥 드릴질이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