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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스마트폰 사용이 걱정되시나요? NTT도코모의 새로운 서비스

by 래프윙 2013. 12. 4.

내 아이가 스마트폰에 시선을 빼앗긴채 길을 걷고 있다면?


스마트폰은 마성의 물건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 물건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지요.

저도 스마트폰을 보며 걸을 걷다가 종종 주변 사람들과 부딪히기 일쑤입니다.

성인인 저도 그런데 자제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는 어떨까요?

일본 NTT 도코모에서 이런 상황을 방지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원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1203-00000037-rbb-sci

[번역]

NTT도코모는 12월 3일, 스마트폰을 보며 보행하면서 발생하는 사고 방지와 기본 의식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앱 '안심모드'에 '보행중 스마트폰 잠금 기능'을 추가할 것을 발표했다. 12월 5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안심모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보호자가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한 할 수 있는 앱이다. '보행중 스마트폰 잠금 기능'은 스마트 폰을 보면서 걸을 경우, 보행중 임을 인식하여 경고화면을 보여주고 조작을 금지하는 기능이다. 보행중 임을 판단하는 기준은 3단계(높음,표준,낮음)로 설정이 가능하다. 경고 화면이 표시되는 중에는 스마트폰 조작이 불가능하다. 보행을 중지하거나 경고화면을 닫았을 때(10초간), 전원 버튼을 길게 눌렀을때(5초간) 사용이 가능하다.

월사용료는 무료이다. '안심모드' 앱의 최신 버전(ver.3.1.0)을 설치하고 '보행중 스마트폰 방지 기능'을 설정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고객 요구 사항에 따라 보행 인식 정도나 제한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 단어 사전

1. マナー向上 : 직역해서 매너 향상으로 하기에는 의미가 불분명 한 것 같아 '기본 의식'으로 의역하였다. 검색해보니 '지하철 승차 マナー向上' 활동이라는 글에 '다리 벌리고 앉지 말기', '큰소리로 떠들지 않기'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기본 의식'이 적절한 것 같다.
2. 反響等を踏まえ : '반향을 기준으로'로 이해했다. '고객 피드백'이라는 말이 직업상 익숙하지만 영어를 섞어서 번역하고 싶지 않아 '고객 요구 사항' 이라고 의역했다.

* 오역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일본어 공부도 조금씩 해나가려고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