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스킨 내구성 체크!
6개월 사용 후기
주머니속의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미끌!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 꺼내서 보니
오른쪽 측면의 스킨이 밀려 있네요.
원목느낌 낸다고 스키니스킨을 붙인지
벌써 6개월!
슬슬 내구성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볼 때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베젤 부분의 밀림 현상
계속해서 베젤이 얇은 스마트폰이 출시되는데, 이 슬림 베젤에 맞춰 폭이 얇은 스킨을 붙이게 되면 아무래도 접착력이 약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심한 경우 자주 밀려서 상단 좌측처럼 상부의 필름부과 하단의 프린트부가 분리되어 떠버리거나 우측의 경우처럼 라인이 틀어지거나 좌우로 밀리면서 접착부분이 묻어나오기도 합니다.
차라리 전면 스킨 쪽은 베젤 부분을 과감히 제거해서 제품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블랙 색상의 스마트폰에 붙일 경우 노베젤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처음 붙였을때의 산뜻함이 그리워지네요.
세월에 흔적은 빈티지?!
마찰에 의한 마모는 아마 케이스나 스킨이나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주 마찰이 되는 카메라부나 측면이 약간씩 마모가 되어 끝부분의 색이 살짝 벗겨지네요. 흠... 기타로 치면 레릭이라고 볼수 있을까요?
아랫부분의 살짝 찌그러진 부분은 처음샀을때 무리하게 범퍼케이스를 끼우려다가 생긴 자국이긴 합니다. ^^;
스키니스킨 리폼?
아직은 쓸만하다고 생각하는(아직도 종종 폰 어디꺼냐고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ㅎㅎ) 스킨이지만 베젤 부분이 밀린 건 치명적입니다. 드래그 할때 종종 손에 걸리는 기분이 영 아니네요. 그래서 과감히! 자릅니다.
스킨과 액정사이에 작은 플라스틱 조각(전 기타 피크로...)을 끼워넣고
사이드 부분을 잘라냅니다.
접착제 찌거기가 조금 보이네요.
그냥 물티슈로 한번 안경 닦는 천 한번
닦아주세요.
나쁘지 않죠?
화면을 끄면 더 괜찮은 느낌인데 사진이 제대로 나오게 없네요. 손에 걸리적 거리는게 없어서 만족입니다. ㅎㅎ 다른 재미있는 모양의 스킨도 많이 있지만 한장 가격이 만원이 넘으니 이대로 조금 더 쓰다가 바꿔볼 예정입니다. 그때쯤 되면 스킨이 아니고 폰을 바꾸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참! 처음 붙였을때 리뷰는 아래에...
* 원목 스마트폰 만들기, 옵티머스 G + SKINNYSKIN(http://rapwing.tistory.com/4)
ふふっ、さらばだ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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