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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살림살이46

블라인드 스페셜#1, 버티컬 블라인드 교체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ㅠㅠ 전세집 버티컬 블라인드 날개 교체 후기#1 내 맘을 심란하게 하는 때묻은 블라인드는 가랏!!! 지난 전세집에서 블라인드 교체 후 1년반만에 이사 나오면서 절대! Never! 블라인드 바꾸지 않겠다고 결심! 했습니다만... 더러워도 너~~무 더러운 베란다 블라인드 때문에 심란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결국 또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평수가 넓어진 만큼 비용도 쬐금 더 들었습니다만 뭐 이번 기회에 before/after를 제대로 보여드리도록 하죠. 블라인드 날개 비용 이전 글에도 소개드렸다 싶이 버티컬 블라인드는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날개만이라면 더욱더 저렴하고요. 이번에 8m 가까운 앞 베란다를 블라인드를 교체하는데 든 비용은 88,400 원입니다. 위 사진이 좌측이 교체 전 우측이 교체 후 입니다. .. 2014. 2. 25.
공간활용#6, 낡은 전기 식기건조기는 가랏! 아이넥스 뉴 더블 원터치 기둥700 오래된 식기건조기를 기둥식 싱크 선반으로 바꿔보자 설겆이 하실 때 물기 묻은 그릇을 놓을 곳이 마땅치 않죠? 왜 이렇게 싱크대는 좁은 건지... 그렇다고 잘 동작할지 모르는 오래된 전기 식기건조기에 그릇을 두기도 싫습니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뜯어버리도록 하죠! 90년대의 대세는 빌트인 식기건조기? 90년대 후반에는 빌트인 전기 식기건조기가 유행이었나 봅니다. 이사 온 집 싱크대에 재미있는 녀석이 붙어 있네요. 이름하여 '에넥스 마르미 DD50' 참 직관적인 이름입니다. 영어로는 'MARUEMI' 라고... 사진 상으로 보면 좋아 보일수도 있지만 오래되어 작동될지도 미지수입니다. 굴곡이 있는 복잡한 내부 관리는 청소를 더 어렵게 할 것 같네요. 이전 거주자분도 쓴.. 2014. 2. 24.
이사후기#2, 도배, 장판, 페인트 도배, 장판, 페인트 비용 및 유의점 생각보다 오래가는 냄새와 다양성의 부재 이번 전세집의 이전 거주자는 집주인이었습니다. 10년 가까이 살면서 한번도 도배, 장판을 하지 않아 입주할 때 도배랑 베란다 쪽에 페인트 작업을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장판도 오래되어 기왕 작업하는 김에 하자 싶어서 저희 돈으로 새로 깔았습니다. 50%씩 내자고 협의 해봤으나 실패... 그래도 도배, 장판 안해주는 아파트 전세에서 도배만이라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업체 선정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도배 + 페인트는 주인집에서 장판은 우리가 하기로 했지만 기왕이면 같은 업체에서 하는 게 가격도 싸고 일도 수월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집에서 계약을 하면 저희가 가서 벽지, 장판 고르고 장판 비용을 주인에게 주면 주인집에서 일괄 결제.. 2014. 2. 23.
이사후기#1, 포장이사 포장 이사 비용, 이사 후기 디테일이 아쉬운 포장이사... 이사 했습니다. 전세값 오르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2014년 2월, 22평 6톤 이사 70만원 + 사다리차 27만원 - 할인 2만원 = 95만원 물론 에어컨 설치비 제외...ㅠㅠ 견적 처음으로 포장이사를 했습니다. 방 하나짜리 살때는 이삿짐도 얼마 없어 친구들 부르고 트럭 빌려서 이사했했는데 역시 방 두개짜리 살림이라 혼자 하기는 무리네요. 견적 3군데 봤습니다. 비용에 참고하시라고 올리는 것이니 특별히 업체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A회사 견적가 : 106만원(기본[80] + 사다리차19층[17] + 사다리차 8층[9]) 특징 : 아파트 주변에서 가장 자주 보인 이사 업체, 연예인 광고 B회사 견적가 : 97만원(기본[.. 2014. 2. 17.
생활정보, 블라인드 날개 교체 노하우 버티컬 블라인드 날개 교체 노하우 분리하기 어려운 블라인드 날개, 간단한 tip으로 손상없이 말끔하게! 먼지 쌓인 블라인드를 바라보는 답답함...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릅니다. 처음엔 청소방법 찾는다고 많이 방황했습니다만... 블라인드 날개가 엄~청 저렴하다는 것, 저만 몰랐나요? 2~3m 정도 넓이라면 고작 15,000~30,000원 정도입니다.(날개만) 이정도면 깔~끔하게 바꿔주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요령없이 날개 떼어내다가는 레일에 날개를 고정해주는 플라스틱 부분을 분지르기 쉽상입니다. 바로 위 사진처럼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날개를 손상없이 떼어낼수 있는 방법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딱 하나 실수해서 분질렀는데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ㅜㅜ) 버티컬 블라인드는 레일 고정부의 갈고리 부분에 .. 2014. 1. 25.
공간활용#5, 서류함을 이용한 소품 정리 SYSMAX 마이룸서류함 4단 남는 책장 칸을 서랍장으로 활용하자 최근에는 책상 살때 굳이 서랍장을 세트로 구매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책상만으로 깔끔하게 구성하는게 더 예쁘죠? 그런데 날이 갈수록 자잘한 소품들로 책상이 좁아져만 가네요. 오늘은 이 자잘한 녀석들을 정리하는데 유용한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그동안은 남는 상자를 이용해 2단으로 공간을 나누어 사용했습니다.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자'라는 마인드라 조금 빈티나도 그럭저럭 사용만 했어요. 그런데 작은 도구들이 많아지다보니 물건위에 겹쳐놓고 하다보니 꺼내쓰기도 불편하고 찾기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서랍대용으로 쓸 수 있는 '수납 제품을 책장 칸안에 통째로 집어넣자' 라는 것입니다. 수납제품 제품 .. 2014. 1. 4.
공간활용#4, 발상의 전환을 통한 마법의 케이블 정리 남자를 위한 공간 활용, 케이블 정리 발상의 전환을 통한 마법 같은 케이블 정리 비법 요즘 인터넷 공유기 하나쯤 사용하지 않는 집이 없습니다. 그래서 늘 컴퓨터 주변은 얼기설기 얶혀있는 케이블로 지저분하지요. 어디 케이블뿐이가요? 멀티탭이며 각종 아답터에 인터넷 모뎀까지... 아휴~ 생각만해도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케이블 타이등 배선 정리하는 도구들을 사용해봐도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럴때는 '이런' 방법 어떠세요? 케이블 정리의 적, 아답터 사실 케이블 정리가 힘든 것은 케이블 자체보다는 아답터나 인터넷 모뎀 같은 부피가 있는 것들 때문입니다. 케이블이야 어떻게든 한곳으로 몰아넣을 수가 있으니까요. 자, 그럼 일단 제 책상을 더럽혀보도록 하겠습니다. 크... 겨우 파워아답터 하나, 인터넷 선 .. 2014. 1. 3.
공간활용#3, 싱크대가 좁다구요? BYGEL Trolley IKEA, BYGEL Trolley 키친 트롤리를 이용한 모던하고 효율적인 주방 공간 만들기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 중의 하나가 바로 '주방'입니다. 매일 매일 가족들의 식사를 끊임없이 생산 해내야만 하지요. 이렇게 반복되는 고된 작업을 하는 공간이 좁다면 어떨까요? 주방일은 귀찮고 번거로운, 그리고 아주 미루고 싶은 일이 될 겁입니다. 특히 초보 신랑, 각시에게는 더욱더 말이지요 ^_^ 2.4m의 한계를 극복하자. 연식이 조금된 소형 평형의 집은 대부분 2.4m 크기의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수대 우측의 공간을 대부분에는 식기건조대를 놓기 때문에 실질적인 조리공간은 60cm정도가 고작입니다. 싱크대를 더 큰것으로 교체 할게 아니라면... 비용이 상당합니다('싱크대 3.4m' 또는 '싱크대 4.. 2014. 1. 2.
공간활용#2, 작은 살림의 필수 아이템 BEKVAM Step Stool BEKVAM Step Stool 스텝형 스툴로 '쇼파테이블' + '디딤대' + '보조의자'를 하나로!! 전세값이 급등하고 있는 요즘 가격에 맞추어 집을 구하다보면 생각보다 작은 집에 가구 들여놓기가 고민이 됩니다. 특히 그 집의 얼굴인 '거실' 인테리어는 더욱 고민되기 마련이죠. TV대 + 쇼파 + 테이블의 3박자를 갖추기가 어렵다면 작은 소품을 이용하여 아기자기하게 꾸며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쇼파 테이블을 포기하자! 위의 3박자중에 포기하라고 한다면 어떤걸 포기하시겠어요? 생활 패턴에 따라서는 '쇼파'를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딱딱한 곳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버려야 할 것은 당연히 '테이블'이겠지요. 쇼파와 TV사이의 거리가 120cm인데 여기에 폭 60cm의 테이블을 둔다고 생각해봅.. 2013. 12. 30.
공간활용#1, 수납의 기본 메탈선반 수납의 기본, 메탈선반 적절한 수납가구의 활용으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작은 집에 살다보면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뭘 하나 사고 싶어도 어디에 둘지부터 고민해야하는 현실이란... 이번에는 '오븐 두 개 놓을 자리를 확보하라' 라는 아내의 특명으로 시작된 22평 아파트의 공간 활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7년차 22평 주공아파트 요즘 집들은 공간이 좀 작아도 수납공간이 많은 편이지만 97년에 지어진 우리집(비록 전세지만...) 제대로 된 선반 하나 두기가 어렵습니다. 위의 평면도에서처럼 기본 가구를 두면 꽉차죠. 중간에 뭘 놓아도 동선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거실과 주방에 수납장을 두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찬넬 선반으로 채워진 주방 다용도실 그렇다면 역시 안으로 밀어 넣을 수 밖에.. 201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