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BYGEL Trolley
키친 트롤리를 이용한 모던하고 효율적인 주방 공간 만들기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 중의 하나가
바로 '주방'입니다.
매일 매일 가족들의 식사를 끊임없이 생산 해내야만 하지요.
이렇게 반복되는 고된 작업을 하는 공간이 좁다면 어떨까요?
주방일은 귀찮고 번거로운, 그리고 아주 미루고 싶은 일이 될 겁입니다.
특히 초보 신랑, 각시에게는 더욱더 말이지요 ^_^
2.4m의 한계를 극복하자.
연식이 조금된 소형 평형의 집은 대부분 2.4m 크기의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수대 우측의 공간을 대부분에는 식기건조대를 놓기 때문에 실질적인 조리공간은 60cm정도가 고작입니다.
싱크대를 더 큰것으로 교체 할게 아니라면... 비용이 상당합니다('싱크대 3.4m' 또는 '싱크대 4.0m'으로 검색해보세요.) 전세집에 그 정도 투자하기는 좀 무리지요?
아일랜드 식탁 vs 주방 보조대
그럼 일단 싱크대를 안건드리고 부가적인 뭔가를 마련해야겠습니다. 최근에는 식탁/조리대/홈바등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아일랜드 식탁도 많이 구매하는 추세 인것 같습니다. 별도의 식탁이 없는 경우 공간활용도면에서 'OK' 입니다만 아무래도 바 형태이다보니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는 높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위 그림을 조금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죠.
싱크대 전면과 좌우측으로의 동선을 고려하면 '?' 표시된 공간에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 식탁을 두기에는 좀 무리인것 같네요.
사이즈 & 가격
이 제품의 사이즈는 '59 x 39 x 98' 입니다. 싱크대 조리대의 크기가 60cm이었던 거 기억하시죠? 다행이 조리대 하나분의 공간은 확보할 수 있겠네요. 높이의 경우 98cm로 싱크대 보다 약간 높아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방 보조대'가 3단으로 하단, 중단에 수납, 그리고 상단부분은 서랍 형태로 수납하는 구조입니다. 비슷한 구조라면 역시 구매는 가격이 결정하는 것이겠죠. 나무재질의 제품과 비교하면 2~3만원 정도의 메리트가 있습니다. (구매가 54,800원, 최저가 검색하면 5만원대 후반으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쿠폰이나 할인적용해서 구매했던 것 같네요.)
Simple is the best!!
타 제품들과 비교하여 구조적인 이점은 없지만 흰색과 은색의 모던한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깔끔함과 2단으로 나뉘어진 단순한 형태의 상단 수납은 역시 이 제품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널찍하죠? 걍 대충 집어 넣습니다.)
Trolley는 구르는 재주가 있다?!
고정형이 아닌 제품을 선택한데에는 또 눈물겨운 사연이 있습니다. ^^; 바로 싱크대 서랍장을 사용하기 위함이죠. 고정형 제품으로 싱크대 하부를 막아버리면 그 부분의 수납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간단히 이동 가능한 트롤리를 선택하게 된 것이지요.
* 포스팅 쿠키
이거 참... 이번에는 집안에서 자체 검열이 꽤나 심했습니다. ㅜㅜ 좀 더 일상 생활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사진들이 있었습니다만 '뭘 이런것까지!' 라고...
흠...공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2가지 정도 추가로 소개하고 싶네요. 역시 IKEA 제품입니다.
- FLYTTA Kitchen trolley, stainless steel
: 사이즈(86x57x98), 가격(20만원중후)
- UDDEN Kitchen trolley, silver-colour, stainless steel
: 사이즈(54x54x83), 가격(10만원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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