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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안드로메다

내 스마트폰은 소중하니까~, 옵티머스G 범퍼 케이스

by 래프윙 2013. 12. 1.

LG 정품 범퍼케이스 CCH-180

아이폰 4가 나왔을때 범퍼 케이스를 씌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적 있다. 본래의 디자인을 손상시키지 않는 케이스가 있긴 있구나 하는... 케이스를 씌우면 휴대폰이 뚱뚱해지기 때문에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상하게 옵G를 보면 아이폰 4의 느낌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범퍼 케이스를 구매하게 됐다.

* 구매정보 : G마켓 / 16,410원(배송료 포함)

옵G를 처음 개봉했을때 측면에 붙어있던 파란 보호 필름의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파란색 테두리의 케이스를 찾았다. 그런데 '옵티머스 G'로 검색하니 G Pro, G2 케이스만 잔뜩 나왔다. 비인기 제품은 악세사리에서도 차별 받는구나...



싼티나는 몇몇 범퍼 케이스를 뒤로 하고 발견한 것이 이 CCH-180이다. 블랙, 와인, 화이트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었지만 블랙 이외 색상은 판매되지 않고 있다.(선택권이 없구만...)

 

장착 전후 비교

전면의 경우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으로 일체감이 있어 좋았고 측면의 경우에도 이어폰, 안테나, 충전잭, 마이크, 볼륨/전원 버튼 등 본체의 외부 입력과 관련된 부분을 가려지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후면의 경우 화이트 색상의 시원한 느낌이 감소되어 답답한 기분이 들었고 검은색 테두리 부분이 생각보다 두껍게 느껴졌다. 다만 뒷면에 튀어나온 카메라가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의 높이는 확보해주었다는 점과 흰색으로  구매가 가능했다면 전면에서 이와 유사한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약간은 위안이 되었다.



"너무나 만족스럽다!"라는 표현을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내가 블랙 색상의 옵티머스 G를 구매했다면 좀 더 만족감이 높았을지도 모르겠다. 혹시 다른 색상이 구매 가능하다면 와인색만은 비추하고 싶다. 실제로 본 적도 있지만 전/후면의 블랙/화이트 어느쪽에도 매치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이 케이스에 점수를 주자면 글쎄... 


5점 만점에 3.5점 정도?

 


 

* 포스팅 쿠키



포스팅 전반부에 아이폰 4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했는데, 음... 왠지 옵G에 홈 버튼을 달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난질을 좀 해보기로 했다.ㅎㅎ

괜찮은가? ㅋㅋㅋ 내 생각에 LG는 저 로고를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물론 위 사진은 코믹 버전이지만... 전원 버튼 같은데에 사용하기에 딱 좋은 디자인 아닌가?!

필자는 야마하의 로고를 가장 좋아한다. 소리 굽세 세개가 엃혀있는 디자인은 정말 환상적이지 않은가?

야마하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길 바란다.

애플은 사과가 예쁘다기 보다는 사과 상자가 예쁘지...
아니 사과도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