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빛을담는상자

A7 2세대 바디 액정보호필름, PCK-LM15

by 래프윙 2017. 1. 5.



A7M2, A7R2 정품 액정보호필름

정품이 주는 깔끔함, PCK-LM15








지름은 신고라고 배웠습니다.


A7r2 샀습니다.


액보 먼저 붙여봅니다.


흔한 보호필름 하나 없는 A7rm2


스마트폰이든 뭐든 LCD가 달려있는 전자 제품은 공장 출하 시에 얇은 비닐이라도 한장 붙이고 나옵니다. 그런데 A7r2는 정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습니다. ㅡㅡ;







이렇게 깨끗한 액정에 실기스라도 하나 나면 정말 가슴이 아플것 같습니다. 


바로 액정보호 필름을 장바구니에 투척합니다.




RX시리즈와 A7 2세대 바디 전용 LCD 프로텍터


소니스토어의 PCK-LM15에 제품 설명을 보면  '모든 RX시리즈와 A7M2' 에 적용된다고만 써있습니다. 이게 A7M2만 된다는 건지 A7 2세대 바디인 M2, R2, S2에 다 적용된다는 건지 좀 헤깔립니다.


A7 2세대 바디의 액정크기는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PCK-LM15는 A7M2에도 R2에도 잘 맞습니다.






쓸데없이 큰 박스에 배송된 액정보호필름... 하지만 소니스토어의 모든 제품은 무료배송이라는 사실!!



요즘은 강화유리가 유행이지만 정품 보호필름이 있는데 굳이 써드파티 제품을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더군요. 가격도 강화유리가 만원 초반대이고 PCK-LM15가 15,000원이라서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썩어가고 있는 정품등록 10%쿠폰까지 쓰면 13,500원이라는 거~



다만 가끔 재고없음으로 나올때가 있으니 A7 2세대 바디를 살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주문해두세요. 







구성품은 소니답게 무성의합니다. 그 흔한 액정닦는 천조차 들어있지 않습니다.







접착제가 테두리 부분에만 붙어있어서 떼었다가 붙이기는 편한데 한번 먼지가 들어가면 떼어내기 힘드니 먼지없는 곳에서 한번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교하게 맞아 떨어지는 정품의 멋


세미 하드 플라스틱이라 나름 두께감이 있고 화질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도 바디 액정의 테두리와 딱 맞아 떨어지는 일체감이 환상이지 말입니다.






혹시라도 보호필름의 테두리가 LCD의 화면을 가릴까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보호필름의 테두리가 LCD의 테두리보다 더 얇기 때문에 그럴 걱정은 없네요. 참고로 위에 사진이 A7m2에 붙였던 사진이고 아래가 A7r2에 붙인 사진입니다. 액정 크기는 완전히 같습니다.







측면에서 봤을때에도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뭐 이런 맛에 정품을 쓰는 거겠지요?



궁금해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A7r2를 사기전에 A7m2를 거쳐서 왔습니다. 그래서 액정보호필름도 2장을 사게 됐네요. 흑... 내 돈 3만원... 4K, AF등의 기계적 성능은 제외하고 결과물로만 비교해도 m2와 r2는 차이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m2를 무려 3주만에 정리하고 r2를 들였습니다. 너무 무리했... 쿨럭.... 이 얘기는 나중에 A7rm2 리뷰를 쓰게 되면 그때 다시 한번 하기로 하죠.



제 m2를 사 가신 분~~~ 액정보호필름은 완전 새거였답니다. ^_^


기분 좋게 사용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