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스마트폰 케이스는 이~뻐~
LG G2 FRENCH VIEW 범퍼 플립커버
이전 글에 아버님께 스마트폰을 사드렸다고 했지요.
그런데 한분만 사드리기도 뭐하고 해서 어머님 것(LG G2)도 같이 샀습니다.
역시 케이스도 같이 사드려야겠죠?
여성분들은 핸드백을 들고다니시니
굳이카드 수납은 필요없을 것 같았습니다.
디자인과 색상에 중점만 초점을 맞춰 이쁜 것으로 골라보려고요.
아버님것과 같은 제품으로 할까하다가...
역시 커플룩은 좀 아닌 것 같죠?
부부라도 서로 개성있는게 더 멋진 것 같습니다.
G2 케이스는 오프라인으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서
퇴근 길에 휴대폰 악세사리 판매점에 들려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정품 퀵윈도우 케이스를 생각했는데,
가격도 좀 오버하는 것 같고 색상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노란색이 눈에 확 들어오는 이녀석으로 골랐습니다.
전면의 우글거리는 듯한 재질감도 좋지만
역시 맨질맨질한 뒤태가 정말 매력적인 케이스입니다.
밝은 노란색의 화사하지만 화려하지 않은 느낌이
어른들이 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범퍼 케이스에 끼우는 형태라 부피는 늘어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만
G2가 너무 얇아서 그립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단점인데...
보호 필름이 범퍼 케이스에 밀려 올라가버리는 군요.
케이스 씌울때 주의하세요!!
한가지 더 큰 문제점은 커버가 잘 닫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아래 사진의 우측에서처럼
커버가 살짝 떠있습니다.
커버가 열릴때마다 화면이 켜지지 조금 신경쓰이네요.
최근의 플립커버는 벌어지지 않도록
커버 끝쪽에 자석 달려있어 커버가 열리지 않는 제품도 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뭐 이렇게 잘 눌러줘야죠. ^^;
사실 처음에는 안 열리는 제품으로 고르다가
바로 옆에 있던 이 제품으로 골라버렸네요. 색상 때문에...
아니면 뒤태가 이쁘니 이렇게 뒤집어 놔야겠네요. ㅜㅜ
가격은 오프라인으로 1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만원 이하에 판매되고 있네요.
커버가 열리지 않는 제품은 오프라인으로 20,000원 이었습니다.
역시 인터넷이 싸긴 싸네요.
하지만 '이쁜거 샀네!' 하고 어머님이 좋아하시니
그것으로 만족입니다.
케이스 정도야 뭐 자주자주 바꿔드리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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