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구, ART101 Wood Basic Kit 82
다양한 재료의 채색 도구로 색의 감각을 일깨우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요즘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색연필이나 물감을 이용한 채색은 더 말할 필요도 없죠.
하지만!!!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애용한는 저도
아날로그의 세계로 한방에 끌어내리는 우드케이스의 매력!!!
ART101, 다양한 컬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ART101-82W 패키징 & 재료 구성
ART101은 다양한 재료의 채색도구로 구성된 미술교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ART101-82W는 국내 시판중인 ART101 시리즈중에서 가장 작은 82개의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단 경첩의 모습입니다. 베트남에서 제조되었네요.
8세이상의 사용권장입니다. 하지만 제품 Q&A를 읽어보니 아크릴물감 이외의 재료는 국내에서 3세 이상 사용가능한 재료라고 합니다. 음... 재료의 안전성을 떠나 크레용 이외의 물감, 마커와 같은 재료들은 5세 이상은 되어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방안 여기저기의 낙서로 채색된 악몽을 보기 싶지 않다면 말이죠. ^_^
이제 열어보면...
180도 오픈된 모습입니다. 채색도구 외에 연필깎이, 피스텔 그리고 수채용 붓이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섯가지 매력의 다섯 채색도구
바로 그림그리는 예제로 넘어갈까 하다가 패키징이 너무 예뻐서 재료별로 사진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32색상 크레용
아동용 채색도구 중에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크레용 32색상이 담겨져 있습니다. 색이 균일하게 퍼지고 손에 잘 묻어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12색상 보드라인마커
한글 설명에는 컬러마커로 표기되어 있습니다만 영문으로는 보드마커로 적혀있습니다. 아래 그림 예시에서도 나오겠지만 보드마커가 맞는 것 같습니다. 보통 색을 덧칠할 수록 진행지는 채색용 마커보다는 첫번째로 채색에서부터 색이 진하게 나오기 때문에 명함표현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2색상 색연필
크레용과 더불어 가장 퀄리티가 좋았던 재료입니다. 사각사각 손맛이 일품이며 연필깎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12색상 고체 수채화 물감
짜낼 필요없이 미리 굳혀 놓은 고체 수채화 물감입니다. 팔레트의 용도가 좀 애매한데, 팔레트위에 짜놓은 형태로 패키징되었으면 더 편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붓은 살짝 뻣뻣한 느낌인데, 음... 이건 제가 붓을 잘 못다루기 때문일지도... 애초에 수채화를 붓 하나만으로 그리진 않을 테니 좋은 붓을 사봅시다. ㅎㅎ
10색상 오일 파스텔
손잡이 쪽 상단의 오일 파스텔 10개가 있습니다. 안써본 재료라서 기대 많이 했는데, 크레용보다 색이 진하지만 잘 뭉쳐지지 않고 뻑뻑합니다. 제대로된 사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파스텔인데도 불구하고 손에 잘 묻어나지 않는 점은 좋네요. 애기 손에 뭐 묻으면 엄마한테 혼다거든요.
색을 칠해봅시닷!!
색을 칠하는 도구인데, 겉모습에 감탄해서 사진만 찍고 있었네요. ^^;
간단히 재료별로 특성을 살펴봤습니다.
마커와 수채화 물감은 고유의 특성을 갖고 있으니 차치하고 색연필, 크레용, 오일 파스텔은 두께와 뭉침의 정도 차이가 있네요. 역시 성인은 색연필, 아이는 크레용, 다른 재료들은 능력자들이 쓰는걸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고 하지만 각 채색도구의 크기를 보면 아무리봐도 초등학생 용입니다. 손에 묻혀놓고 잘 지워지는지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제 진짜 그림을 그려봅시다. 음... 전 원래 색감각이 부족하기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절대!! 컬러링을 하지 않습니다만... 리뷰니까 해야겠죠... 아 긴장되네요.
흑색 색연필을 이용해서 간단히 스케치를 합니다.
마커로 모자, 베스트, 구두를 칠해봤습니다. 1차 채색부터 색이 너무 진하게 나와서 그림이 너무 떡지네요. 베스트는 1차로 전체를 칠하고 2차로 라인을 넣어 봤습니다. 명암차이가 생기긴 하네요. 구두도 마찬가지 1차 전체, 2차 밑창 이런 식으로 칠해봤습니다.
역시 색연필이 소화하기 편하고 좋습니다. ^_^
수채 물감은 붓 빨기가 귀찮아서 글씨로 써봤네요. 붓을 여러개 사서 아이랑 같이 물에 적신 후 녹인 후 칠하는 연습을 같이 하면 침착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ART101은 '아 이런이런 그림을 그릴꺼니까 이런 재료를 사자'라는 특정한 목적성을 갖고 사는 교구는 아닙니다. 이런저런 재료의 색을 사용해보면서 '아 이건 이런 느낌이고...', '저건 저런 느낌이고...' 라는 다양성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어른도 설레이는 우드케이스, 그리고 손에 잘 묻어나지 않고 잘 지워진다는 점에서 일단 먹고 들어가는 녀석입니다.
아이있는 가정에 선물한다면 반드시 칭찬받을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이 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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