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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안드로메다

Gx를 가장 멋지게 꾸미는 법, Finger Holder

by 래프윙 2014. 6. 12.

Gx를 가장 멋지게 꾸미는 법! 그냥 둬?
Gx에 케이스 따윈 필요없어!! 핑거홀더 구매후기



요즘 TV에서 G3를 광고를 보고 있자니

'참...'


뭐 그냥 두라는 G3와는 다르게 Gx는 본의 아니게 케이스를 씌우기가 참 어렵습니다.


워낙에 비인기 폰이라... 케이스 별로 없는거 아시죠?

이래저래 고민하던 중에 

'핑거홀더'라는 재미있는 아이템을 찾게 되어 소개해볼까합니다.

핑거홀더 vs 케이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자!

얇은 두께와 베젤의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스마트폰 케이스는 두툼한 iface 제품이 유행입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이 한번 떨어지면 '쩌쩍' 하고 그 큰화면에 아름다운 크랙들이 무수히 생겨버리기 때문이지요.

떨어뜨릴 걱정에 두툼한 케이스를 씌운다... 

하!지!만! 원래부터 떨어뜨리지 않는다면? 굳이 제품 본연의 매력을 감춰가며 케이스를 씌워야 할 필요가 없겠지요? 여기서 핑거홀더의 매력이 발휘가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핑거홀더는 손가락을 걸어서 잡는 형태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떨어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른쪽 왼쪽 돌려봐도 안정적이네요. 후훗, 손에서 뭘 잘 떨어뜨리는 사람에게는 이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을 것 같습니다. 소가 도망가기전에 고삐를 튼튼하게 매두는 셈이죠.


핑거홀더, 디자인을 말하다.

하지만 기능성만으로 좋은 제품이라고 하기는 어렵겠죠? 핑거홀더라는 아이템을 알게 된건 작년쯤이었는데, 그때는 단순히 네모난 모양의 판에 고리가 하나 달려있는 단순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년이 지난 지금 핑거홀더를 찾아보니, 꽤나 다양한 모양의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아아... 하트입니다... 

아아... 골드입니다...



또하나의 매력은 스탠드 기능이 된다는 점인데요, 케이스의 사진을 보니 감이 오시죠? 세워 놓은 Gx 조금 이따가 보여드릴께요.



새하얀 색상의 Gx에 붙일 생각을 하니 이거 참 설레네요.

아아... 화트입니다...

아아... 골드입니다...


핑거홀더, 불편하지 않나요?

저 위에 손가락을 거는 사진을 보면 고리가 세워져있어서 불편할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요렇게 잘 접어놨다가...



세우고



돌리고



참 쉽죠?


각도를 원하는데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붙이는 위치만 잘 조절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핑거홀더, 아니 아니 거기가 아니고 조금 아랫쪽에...

자 그럼, 폰에 붙여보도록 합시다. 



일단 위에 올려놓고 여기 붙일까 저기 붙일까 고민을 좀 해봤는데 우선은 가운데 붙여 보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소개한 재클린 가죽 케이스와 같이 접착면에 물만 발라주면 언제든지 떼었다가 붙였다가 할수 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Gx 재클린 케이스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 LG Gx 플립커버 재클린 모던 블랙 구매 후기(http://rapwing.tistory.com/48)


자아~ 아직 비닐도 안떼었던 후면의 보호 필름도 떼어주시고



핑거 홀더쪽도 후면의 비닐을 제거하고



 붙이기만 하시면 됩니다.



아아... 화트입니다...

아아... 골드입니다...



그런데 화면이 너무 큰 건지 제손이 작은건지 엄지 손가락으로 홈버튼 누르기가 좀 어색합니다. 엄지 손가락으로 홈버튼 누르는 위치를 고려하셔서 조금 아래쪽으로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핑거홀더, 으아~~~ 일어나라!! Gx!!

여기까지 쓰고나니 피곤하네요. 스마트폰 따위... 휙~ 내동댕이 칩시다!



우하...



우하하!



우하하핫!!!

아... 죄송합니다. 요즘 제가 애 키우느라 바빠서 상태가 메롱입니다. 어쨎든 방바닥을 이리 저리 뒹굴면서 봐도 잘 서있습니다. ㅎㅎ 이정도면 굳이 거치대를 따로 둘 필요는 없겠지요?


핑거홀더, 가격은?

가격은... 제 생각보다는 비쌌습니다. 우선 제품 링크는...


네이버 체크아웃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핑크/블루/블랙/레드등의 색상을 같는 일반 제품이 14,000원입니다. 제가 산 골드나 실버 제품의 경우 19,000원, 고리 테두리에 반지처럼 큐빅이 박혀있는 제품이 무려 38,500원입니다.


핑거홀더, 참고로...

고리를 접은 상태에서 내려놓으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살짝 공간이 생겨서 카메라 렌즈가 더렵혀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다시 집을때 조금 편리합니다.



핑거홀더... 저처럼 스마트폰에 케이스 씌우는 것을 싫어하거나 두툼한 그립감이 싫으신 분들은 한번 고려해볼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Gx의 경우처럼 케이스가 정말 없어서 이런 범용 제품을 생각 할수도 있겠고요. 참! 이런 류의 제품은 케이스 위에도 붙일수 있다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