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크로스백, TOMTOC Urban H02 11

탐탁 Urban H02 숄더백 11

내가 찾던 바로 그 사이즈

 

휴대용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들고 다닐 적당한 크기의 가방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것 저것 넣으면 너무 커지거나

 

가볍게 들려면 수납이 부족하거나...

 

 

그런데 얼마전 인스타를 보다가

 

저에게 딱 맞는 크기의 가방을 찾게 되었습니다.

 

 

 

 

내가 넣고 싶었던 것들

 

이 가방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독특한 사이즈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크로스백의 소형과 중형 사이의 크기로 가로 길이가 보통의 소형 크로스백보다 약간 깁니다.

 

그래서 제가 갖고 있는 가장 작은 휴대용 삼각대를 넣을 수 있습니다.

 

 

Velbon 휴대용 삼각대 Cube

 

 

크...

 

이 삼각대를 정말 넣고 다니고 싶었거든요.

 

 

이건 미니 삼각대가 아닙니다.

 

 

 

 

 

 

아, 물론 이 작은 가방에 큰 카메라는 못 넣습니다.

 

어차피 저 삼각대에 큰 카메라를 올리지도 못하고요 ^^;;;

 

 

 

 

 

 

크롭바디도 간신히 들어갑니다.

 

그래도 카메라와 휴대용 삼각대만를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건 저에게 아주 큰 장점입니다.

 

 

이 가방이 다른 소형 크로스백보다 가로가 긴 이유는 아마 닌텐도 스위치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탐탁코리아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용 케이스를 출시하고 있는데, 유독 닌텐도에 대해서 상당히 진심(?)인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Urban H02 시리즈의 가장 작은 모델인 이 제품의 가로 길이도 닌텐도 수납에 딱 맞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SONY XB-950BT

 

 

중앙부 포켓에 닌텐도 스위치 넣고도 넓찍한 전면부에 헤드폰을 또 넣을 수 있습니다.

 

역시 이어폰보다는 헤드폰 들고 다니는 것이 좋죠.

 

 

 

 

 

 

그 외에  보조배터리, 충전기 및 각종 케이블 류를 분리 수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방 크기는 작지만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넣을 만큼 가로길이가 길고 분리 수납이 잘되어 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TOMTOC Urban H02 숄더백 11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해 알아볼께요.

 

 

 

'Protect your digital gear'라는 문구가 마음에 듭니다.

 

 

 

 

세로방향으로 프린팅된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로고는 아마 세로 방향으로 세워서 슬링백처럼 맬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저렇게 넣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질반질한 소재로 은은한 광택이 예뻐보이네요. 이런 재질의 가방은 두께감이 얇아서 부실해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의 재질감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스포츠백과 같이 캐쥬얼한 디자인이지만 적당한 광택과 두께감으로 중심을 잡아주고 있게 때문에 어떤 의상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스트랩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끈조절 부분에 클립이 있어서 남는 부분을 너플거리지 않게 정리할 수 있지만 가방 크기에 비해 스트랩이 약간 두껍고 좌우 스트랩을 같은 길이로 조정해야 어깨패드가 정중앙에 오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원터치로 끈조정이 가능했다면, 평소에 크로스백처럼 매다가 가방을 세로로 세워서 슬링백 느낌을 내기도 훨씬 편했을 것 같습니다.

 

 

 

 

 

지퍼는 깔끔합니다. 손잡이 부분의 패치 길이와 디자인도 좋습니다.

 

 

 

 

 

 

포켓은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보호패드가 없지만 폭이 넓고 다양한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는 전면부

 

 

 

 

 

앞뒤로 보호패드가 있고 2군데로 구획이 나뉘어져 있는 중간부분, 여기가 태블릿을 넣는 공간이겠네요.

 

 

 

 

 

마지막으로 백포켓입니다. 종이류를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bit.ly/3xt38eI

[Urban H02] 데일리커뮤트 아이패드 갤럭시탭 태블릿 액세서리 크로스백 숄더백 11

 

 

제품스펙에 대한 정보는 위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데일리스냅을 위한 수납

 

삼각대/크롭바디/카메라배터리x3/스마트폰/보조배터리를 위한 수납입니다.

 

 

 

 

 

ZV-E10은 보호패드 없는 전면포켓에 수납해야하고, RX100은 보호패드 있는 중간포켓에 수납 가능합니다.

 

 

 

 

파우치를 사용하면 작은 단렌즈(진짜 작아야함) 하나 정도는 수납가능하네요.

 

 

 

 

 

영상으로 한번 보시겠습니다. 

 

 

 

 

 

보호패드가 없는 전면부에 카메라를 넣어야만 하는게 조금 불안하지만 딱히 일상에서는 충격받을 일이 없어서 그냥 편하게 넣고 다닌답니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수납

 

닌텐도스위치/무선헤드폰/스마트폰/보조배터리를 위한 수납입니다.

 

 

 

 

 

 

헤드폰 때문에 많이는 못 넣겠네요.

 

 

 

 

 

지하철로 멀리 갈때는 닌텐도 챙겨야...

 

 

 

 

신장 174cm인 저에겐 정말 어울리는 크기인 것 같습니다.

 

 

 

문화생활을 위한 수납

 

저는 15인치 맥북과 12.9인치 1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 기기인 맥북과 아이패드 프로는 별도의 파우치를 사용하고 충전기와 기타 악세사리는 별도의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작은 노트북 가방은 아무리 수납이 커봤자 14인치고 제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12.9인치지만 1세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용 가방과 사이즈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작은 가방 하나 따로매고 본체는 손에 들고 다니는게 편하더군요.

 

 

어차피 많이 걸을때는 안들고 다니니까요.

 

 

 

 

 

맥북프로를 들고 나갈때는 거의 디지타이저도 같이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펜이랑 케이블 등등 의외로 짐이 많습니다.

 

 

 

 

 

바리바리~

 

 

 

마치는 글

 

삼각대 수납 하나만 보고 '옳다구나~' 하고 응모했었는데, 전반적인 디자인, 소재, 수납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본래 태블릿 수납을 목적으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인지 수납폭이 좁아서 작은 카메라라도 넣으면 쉐입이 약간 흐트러지는 것이 아쉽습니다.

 

 

 

ZV-E10을 넣으면 앞부분이 통통해진다.

 

 

그래도 이 정도면 허용 범위 안쪽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카메라 가방으로만 생각했었지만 제가 갖고 있는 다른 아이템들이랑 궁합이 잘 맞아서 다용도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7/10까지 할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할인코드를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잘한 디지탈 악세사리가 많은 분들께는 아주 유용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탐탁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Urban H02 숄더백 11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