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YHT-S401
구매가 망설여지는 단 하나의 이유
밤 늦게 큰 소리로 티비를 보고 싶은 욕심에 헤드폰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티비에 헤드폰 출력이 없더군요.
대략 난감한 상황...
오디오 출력이라곤 광출력 단자 달랑 하나...
웹을 헤메이다 '리시버'를 통해 헤드폰을 꼽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리시버'라는 놈의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에잇! 이참에 홈시어터 하나 사버렷?!'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작은 집에 스피커를 여기 저기 배치해야할 생각을 하니 좀 부담이 됩니다.
선 정리도 잘 안될 것 같고...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이것! '사운드 바!'
브랜드는 역시 제가 좋아하는 '야마하'
찾아보니 역시 디자인이 역시... 감동입니다. ^_^
요도바시카메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격을 보니, '3만엔~~~
가격 참 착하기도 하지.
그럼 다나와에서 한번...
헉! 6...60만원?!!
정말 믿을 수 없는 가격 차이이네요.
상급 모델인 YSP-4300으로 가면 격차가 줄어 들지만 YAS-101, YHT-S401은 정말 너무 심합니다.
특히 YHT-S401은 직접 비행기 타고 사와도 될 가격인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나는 걸까요?
아... 나중에 일본 가는 사람있으면 부탁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한게 벌써 몇 달째입니다.
포인트 10%까지 받을 수 있는 걸 생각하면 정말 결제하기가 참...
요즘은 해외 나가시는 분도 많고 구매 대행 있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현지 가격 정보를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A/S의 어려움과 변압기 사용의 불편함 정도는 감수 하셔야겠지요?)
* 프리퀼
맨날 야근에 한시간이 넘는 통근 길...
12시 넘어서 퇴근한 어느 날 샤워하고 나와서 습관적으로 티비를 켰는데 재미있는 영화가 하고 있더군요.
자고 있는 아내 눈치 슬쩍 한번 봐주고 소파에 앉았습니다.(이크, 볼륨 다운 볼륨 다운)
5분뒤...
"남푠~ 피곤한데 일찍 자야징~" 잠에 치인 목소리가 아직까진 귀엽습니다.
"으...응, 금방 잘꺼야~"
5분뒤...
"너 내일 지각한다." 목소리가 차분한게 살짝 스산한 기운이 감돕니다.
다시 5분뒤...
"시끄러웟!!!" 역시 아내의 분노가 폭발하네요 ㅜㅜ
"아... 알았어..." 마지못해 티비를 끄고 이불을 덮고 눕습니다.
잠이 올리가 있습니까? '아쒸,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낼 헤드폰 꼭 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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