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발견/감성시대15 두개의 야마하, 감동과 함께하다. 야마하 모터 그리고 야마하 사람을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브랜드 이야기 위의 두 로고가 각기 다른 회사의 CI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보라색은 악기 만드는 '야마하' 의 로고 입니다. 그 아래는 바이크를 만드는 '야마하 모터'의 것이지요. 자세히 보면 문장과 글자의 모양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습니다.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차이는 색상입니다. 보라색과 적색 다음은 가운데 그려진 소리굽쇠가 바깥원에 걸쳐져 있는지 여부의 차이입니다. 글자 폰트에서도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데요. 한쪽은 'M' 자의 중간 부분이 밑면에 닿아있지만 다른 한쪽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지막 차이점인데, 뭔지 눈치 채셨나요? 보라색 쪽이 미묘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죠? 야마하가 비대칭, 야마하 모터가 대칭입니다.. 2014. 10. 29. 모공브러쉬와 거품망을 이용한 잘못된 세안 습관 바로 잡기 이니스프리 에코 뷰티툴 모공 세안 브러쉬 폼클렌징 절약과 피부보호를 동시에! 습관이란 녀석은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폼 클렌징이란 거품을 내어 그 '폼(foam)'을 이용해 피부 사이의 이물질을 씻어내고 자극없이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 이라고 아내에게 배웠습니다만... 거품이 날 때까지 문지르기도 귀찮거니와 역시 뽀득뽀득 소리가 날때까지 씻어내지 않으면 상쾌한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우연히 접하게된 모공 브러쉬... 세심한 세안이 가능하다는 본연에 목적은 잠시 제쳐두고 우선 이 '남자다운 세안법' 이 어떻게 고쳐지는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의 세안법 일단 씻기 귀찮습니다... 폼 클렌징은 듬~뿍! 짜줘야죠. 거품내기는 너무 귀찮습니다. 대충 몇번 손으로 문질러 주니 크림 같은 거품이 만들어집니다. 청량.. 2014. 1. 19. 올해는 크리스마스 카드보다는 연하장 어떠세요? 한국의 멋 담아낸 연하장, '솜씨카드' 즐거웠던 추억을 한장에 카드에 담아...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퇴근 길에 케익을 사러 백화점에 들렀는데, (이건 글쎄... 남편의 의무(?) 랄까요?) 문구 코너의 카드 진열대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이 맘때 쯤이면 다들 '카드 한장 써야지' 라고 생각하시죠? 연말이니 한번쯤 떠올렸다가 사라지는 이 마음을 붙잡아준 연하장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섬세함' 이었습니다. 복주머니에 새겨진 문양이며 엽전까지 오밀조밀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여기 노리개는 어떠신가요? 또 치마 저고리는요? 치마 주름하며 속 치마, 겉 치마를 나누어 붙여 넣은 것이 섬세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깔끔한 속지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 2013. 12.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