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er Urban Strat/Tele Gig-Bag
얇지만 괜찮아요. 공짜라서~
기타네트에서 펜더 정품 등록자를 대상으로
긱백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년동안 하고 있는 행사인지라
이벤트라고 하기 조금 애매한 면도 없지 않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증정을 위한 비매품이 아니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이라서 기대를 했습니다만...
기타네트에 정품등록을 하고 info@guitarnet.co.kr로 메일을 보내면되는데,
재고 부족으로 기다려야 된다고 회신이 왔습니다.
10월 중순에 신청해서 11월 하순에 받았으니 한달 조금 더 걸렸네요.
그래도 담당자가 지연 메일과 상품 발송 메일을 잘 보내줘서 좋았습니다.
포장까지 신경 써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벤트 행사 페이지에서 봤을때는 반짝반짝유광인줄 알았는데
그냥 검은 색 무광 천 입니다.
조명때문에 사진에는 남색빛이 돌지만 완전한 블랙입니다.
어깨 끈이나 기타 수납부분의 폼이 얇아 쿠션감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5~6만원 선의 정가로 구매하기에는 아쉬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앞부분의 수납 케이스가 좀 더 두툼해서 케이블을 넣기 편하거나
좀 더 넓어서 악보를 넣을 수 있는 크기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11mm의 폼패딩이 아쉽기는 하지만 깔끔한 인상과 박음질 등 전반적인 만듬새는 마음에 듭니다.
내부 폼이 얇은 만큼 슬림하고
무엇보다도 피크 모양의 지퍼 손잡이가 인상적입니다.
슈퍼 스트랫도 일반 스트라토캐스터 기타와 큰 차이가 없으니
투 기타 들고 다닐 때 이동용으로 쓰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다만 소케를 별도 구매하는 경우에는
5~10만원대의 다른 브랜드의 케이스를 찾아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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